📖 동네 기록부
열에 일곱이 문을 닫는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걸어가는 사장님들의 진짜 이야기.
이웃들의 관심과 3.3배에 달하는 단골 재방문이 동네 가게를 살아 숨 쉬게 합니다.
행복한짜장면집 | VOL. 16
진안동 행복한 짜장면집 - 화력보다 뜨거운 성실함으로 지켜내는 병점 진안동의 '착한 한 그릇'
"가격 마지노선은 따로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물가가 오르는 건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고, 장사를 하려면 그 흐름은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죠."
📍 화성시 진안동
방방타운 | VOL. 15
진안동 방방타운 : 14년 전 꼬마가 군인이 되어 돌아오는 곳
"매일 아침 청소를 하면서 스프링 하나하나를 다 체크합니다. 주말에 애들이 한바탕 휩쓸고 가면 꼭 스프링이 나가는 곳이 생겨요. 스프링이 하나만 나가도 탄성이 죽고 바닥이 푹 꺼지거든요. 아이들이 몸을 던지는 곳인데 0.1%의 불안함도 두면 안 되죠. 제 손으로 직접 눌러보고 확인해야 비로소 문을 엽니다."
📍 화성시 진안동
리본심리상담센터 | VOL. 14
리본심리상담센터 - "아이의 놀이를 번역하고, 본연의 회복력을 다시 묶어주는 관계의 예술"
"놀이치료는 기술이 아니라 관계의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던지는 작은 신호를 존중하는 태도로 아이들의 놀이 세상으로 들어가 그들을 느끼려고 매 순간 집중합니다."
📍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내사랑만두 | VOL. 13
내 사랑 만두 - “직접 지은 농사로 속을 채우고, 이웃의 안부로 마음을 채웁니다”
"체인점이라 만두피도 오고 속도 기계가 다 해줘서 어려운 건 없어요. 하지만 김치만두만큼은 제 손을 한 번 더 거치죠.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더 섞어서 맛을 업그레이드합니다."
📍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민재네과일 | VOL. 12
민재네 과일가게 - “오늘 딴 신선함이 오일장의 활기가 됩니다”
"수원 농수산물 시장은 거의 매일 방문해요. 가락동 도매시장은 믿고 거래하는 곳에 주문을 넣고요. 우리는 가게에서도 팔지만, 오일장이 열리면 과일을 직접 가져가서 판매합니다. 덕분에 오래된 과일이 남을 틈이 없어요. 손님들은 늘 막 딴 신선한 과일을 드시는 거죠."
📍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번영마트 | VOL. 11
둔전리 번영마트 - "온통 밭이었던 둔전이 마을이 되기까지, 35년의 기록"
"둔전에서 가게를 한 지 35년이 됐어요. 저쪽 큰 도로에서 10년 하다가, 이 자리에 길이 생기면서 이쪽으로 옮겨왔죠. 내가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여긴 다 밭이었어요. 외딴 가게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지요."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독일약국 | VOL. 10
독일 온누리 약국 - “처방전은 종이에 적히지만, 안부는 안색에서 읽습니다”
"조제대 앞에 서면 오직 그 약에만 집중해요. 한 치의 실수도 없도록 조제한 뒤에는 반드시 두 번씩 다시 확인하는 게 저만의 철칙입니다."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그린베이커리 | VOL. 09
전대리 그린베이커리, “가족을 생각하며 친 반죽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피곤할 때도 있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고, 또 헛걸음하실 손님들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에 몸이 먼저 움직여요."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하모니편의점 | VOL. 08
전대리 하모니 편의점 문방구, 아이들에게 공짜를 주지 않는 동네의 마지막 어른
"아이들은 거짓말을 안 해요. 문 열고 들어오는 눈빛만 봐도 오늘 뭐 찾으러 왔는지 다 보여요."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쓰담푸드&시수화디저트 | VOL. 07
전대리 쓰담, “아이들의 흰 옷이 더러워지지 않게, 떡볶이 국물을 비웁니다”
"아이들이 먹는 건데, 기름 속 찌꺼기를 그냥 둘 수는 없죠. 맑은 기름이어야 아이들의 입맛도 정직해집니다."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 먼저 시작한 사장님들, 동네 지킴이 마크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사장님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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